새마을운동중앙회

- 일본 아베내각의 군국주의 부활 망동을 규탄한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최근 아베내각의 대 한국수출규제와 제약조치에 대해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아베내각의 군국주의적이고 퇴행적인 대 한(韓)보복 망동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옥죄면서 결국은 일본자신도 해치고 세계경제에도 나쁜 영향을 줄 것이다.

아베내각의 보복 망동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일본 국내의 광범위한 국민대중, 그리고 세계의 보편적 양심으로부터 외면 받으며, 스스로 편협하고 옹색한 돌이킬 수 없는 자기부정의 길로 전락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아베내각은 7월과 8월의 보복조치를 스스로 거둬들이고 평화와 공존을 갈망하는 한국과 일본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갱생의 길로 나서기를 진심으로 촉구한다.

1. 일본 아베내각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외부의 적을 만들어 내부를 동원하여 전쟁국가로 개헌하려는 속셈에서 대한민국을 경제적으로 위협하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 경제적 보복은 일본 국민들을 이롭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국제사회에서 스스로 고립되는 길로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일본시민사회의 양심적 지식인들이 떨쳐 일어나 아베내각의 맹성을 촉구하며, 수출규제조치 철회운동에 나선 것은 반가운 일이다.
이제 한·일 양국의 건전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그리고 아시아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생명과 평화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자.


2. 한·일의 좌·우 양극단 세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세계 역사를 통틀어 극단적인 생각으로 행동하는 세력들은 나라를 망칠 뿐, 공동체에 이로움을 준적이 한 번도 없다.
한국이건, 일본이건 좌·우 양 극단세력의 저주, 혐오, 폭력적인 언동은 분열과 혼란을 자양분으로 자라나고 있다.
우리는 자유와 민주, 평화의 이름으로 이들의 망언·망동을 규탄하며 건강한 국민으로 거듭날 것을 요구한다.
가짜뉴스를 만들고 시민들을 선동하는 극단주의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극단에서 벗어나야 한다. 여러분이 있어야 할 곳은 거리가 아니라 일터이다.


3. 정치·언론·종교계 인사들에게 호소한다.
잘못된 국가주의, 군국주의, 제국주의는 자기 나라 사람은 물론 그 나마 겨우 숨을 쉬고 있는 뭇 생명을 죽이는 결과로 몰아갈 것이다. 이런 상황을 정치 공학적으로 이용하거나, 이기심에 사리사욕을 채우는 이들은 국민들을 갈라놓고 한·일 간의 갈등을 고조시키며, 불건전한 행동으로 내몰고 있다.
대한민국과 한반도, 동북아시아, 나아가 지구 전체를 생각하고, 민생을 걱정해야 할 정치·언론·종교인들 중 일부가 오히려 우리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정치·언론·종교인 여러분! ‘국민과 함께 바른 길,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4. 국민 여러분과 일본을 이겨나가는 길을 가겠다.
우리는 자본과 노동, 산업과 교육, 국가와 시장, 특히 인간과 자연의 협력을 튼튼히 하여 일본을 이겨 나가겠다.
또한, 일본국의 착한 보통사람들과의 공생의 길을 가도록 하겠다. 우리는 침착하고 냉정하게 현 상황에 대한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분별심을 잃고 감정에 휩쓸려 반일(反日)을 전면화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본을 싸잡아 비난하고 혐오하는 것은 아베내각과 일본 우익이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시기·질투·증오는 남에게 일시적 타격을 줄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자신에게 해가 될 것’이라는 것, ‘협력, 공생, 사랑이 사람의 길이요, 국가 간의 길이 돼야한다’는 큰 깨달음이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아베적 요소-독점과 차단, 거대-를 극복하고 생명의 길-공존·순환·적정-을 가겠다. 그래서 우리는 경제 강국을 넘어선 생명의 나라! 군사강국을 넘어선 평화의 나라! 돈과 물질우선을 넘어선 문화의 나라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그 길은 새로운 길이며 어려운 길이다. 그 길은 우리 자신을 위하는 길이며, 동시에 아베총리대신이 오도하는 일본을 바로 잡으려는 일본의 양심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창조의 길이기도 하다.

전국 208만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국민적 힘을 모으고, 지구촌 생명을 되살리는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

2019년 8월 8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정성헌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회장 홍기서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회장 조승희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석   근
새마을문고중앙회 회장 신철원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박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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