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페데리코 프랑코 파라과이 전 대통령 내외가 연수원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을 파라과이에 적용하고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프랑코 전 대통령은 한국과 파라과이의 친밀한 외교관계를 언급하며
“특히 농수산 분야에서 새마을운동의 노하우를 배우기 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제성장률 7%대에 이르는 파라과이는 넓은 평야의 차코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현 파라과이 상원의원으로 있는 전 영부인을 통해 자매결연 등 관계를 맺거나,
파라과이 정부와 중앙회간 MOU를 체결할 의사를 밝힘으로써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전수는 물론
양국 간 원활한 교류에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페데리코 프랑코 파라과이 전 대통령과 영부인이 새마을조끼와 모자를 착용했다.
방명록을 작성 중인 파라과이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