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심윤종)는 지난 12일 미얀마 양곤시 따낫핀마을 중앙농업연구 및 훈련센터(CARTC) 內에 마련된 ‘새마을운동 아카데미’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새마을운동 아카데미’는 미얀마 새마을운동의 붐 조성과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의 성공적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원식은 우민라잉 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 이백순 주한 미얀마대사를 비롯해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홍기서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최종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이경원 새마을운동중앙회 국내사업본부장, 이진우 새마을운동중앙회 국제사업본부 국제개발부(미얀마 T/F팀)담당, 국내외 언론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심윤종 중앙회장은 이번 개원식에 참석해 현지 새마을지도자 및 시범마을 주민들을 격려하며, 미얀마 새마을운동에 대한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관심을 나타냈다.
또 농업관개부 장관 오찬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알리고, 미얀마새마을운동에 대한 농업관개부장관의 행정적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농업관개부 산하 ‘중앙농업연구 및 훈련센터(CARTC)’ 새마을연수원 현황 및 실태 점검과 교육시설 점검, 미얀마 연수원 임직원, 시범마을지도자, 교육생 등을 격려 했다.
심윤종 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생활 환경사업이나 소득증대 사업은 물론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민의 저력을 이끌어내고 국가발전 동력으로 승화시킨 자발적, 참여적 국민운동으로, 국민의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정신운동이다”고 강조했다.
또 “미얀마 새마을운동 아카데미 개원을 통해 향후 새마을지도자양성과 시범마을 근대화를 통해 주민소득증대 및 농촌발전으로 빈곤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에 ‘중앙농업연구 및 훈련센터(CARTC)’ 에 개원한 미얀마 새마을운동 아카데미는 2016년 12월 네피도 새마을운동 연수원 신규시설 완공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미얀마 새마을운동 아카데미는 대강의실, 분임토의실, 교육사무실, 리셉션룸, 식당, 숙소(교육생과 교관 등)으로 구성됐다.
미얀마 새마을운동 아카데미 개원식이 진행 중이다
개원 후, 처음 맞이하는 새마을 연수생들과 교관들 그리고 개원식 축하차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