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화) 방글라데시 농촌개발 및 협동부 아난다 찬드라 비스와스 차관보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심윤종)을 방문하여 조명수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방글라데시 방문단은 새마을 소개 영상 시청 후 한국의 새마을운동 개발경험 공유 방안에 대해 중앙회 측과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방문단 대표 아난다 차관보는 "방글라데시에서 여러 가지 농촌개발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다양한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다. 그래서 새마을운동의 경험에서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방글라데시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유치하는 부분에도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방문단을 응대한 조명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새마아르운동은 UN과 같은 국제기구나 여러 선진국들이 시행하는 일반적인 농촌개발원조와는 다르다. 새마을 사업의 주요방식은 주민들의 의식개혁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다 같이 잘사는 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둔다."고 말했다.
[담당자 : 중앙회 국제홍보기획부 홍슬기 (02-2600-3664)]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에 대해 설명하는 조명수 사무총장과 경청하는 방글라데시 대표단
면담 후 단체 기념촬영을 중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