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새마을운동 사업결과 보고 및 지도자 격려
아프리카 우간다새마을회(회장 바로지 스티븐)는 지난 23일 우간다 캄팔라시 마케레레대학 법령개발센터(LDC) 잔디광장에서 조명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에드워드 부통령, 빈센트 부통령실 장관 등을 비롯한 12개 지역에서 1천여명의 관계자 및 새마을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우간다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메튜 우간다새마을회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통춤 공연, 40여개 마을 신규 새마을지도자 임명장 수여 및 새마을기 수여, 조명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의 축사, 솔로몬 및 카욘고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중앙회장 표창이 있었다.
조명수 사무총장은 “그 동안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우간다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고 모델화하여 국가와 농촌개발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 시기”라며 “우간다새마을회가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국민운동단체로 면모를 갖추고, 국가와 마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의 참여와 헌신적인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담당자 : 중앙회 국제개발부 서상덕 (02-2600-3642)]
내빈들이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하였다
(왼쪽부터 조명수 중앙회 사무총장, 박종대 주우간다대사, 빈센트 부통령실장관, 바로지 우간다새마을회장)
우간다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새마을기를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