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화) 중앙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 청년댄스팀 '므리야'입니다.
'므리야'는 우크라이나어로 '꿈'을 뜻하며,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군에 의해 격추된 세계에서 가장 큰 수송기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전쟁 중 고통을 겪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는 우크라이나 자선 재단 소속으로 한국을 찾은 댄스팀은
지난 7월 국립전북문화원에서 열린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2023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참가의 목적은 국제 무대에서 우크라이나 문화를 소개하고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므리야 댄스팀은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중앙회를 찾은 우크라이나 청년 32명은 국내외 새마을사업과 추진 현황에 대해 듣고 새마을역사관을 찾아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살펴 보았습니다. 참관 후 새마을운동 참여는 우크라이나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새마을정신이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리더십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