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특별전시가 9월 13일(수)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금)까지 개최됩니다.
<제1전시>
첫 번째 섹션 〈새마을운동과 사람들〉은 각 회원단체별(협의회, 부녀회, 직장·공장, 문고) 주요 활동을 통해
잘 사는 마을, 변화된 마을을 일궈낸 50년의 노력과 땀의 시간을 사진으로 선보입니다.
사진 속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은 절박한 상황에 맞서 희망을 가지고 변화를 실천한 시대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섹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발자취〉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관련한 자료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보급과 문화 보존의 흔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은 이제 우리만의 기적이 아닌 세계인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같이 그리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운동으로 인정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2전시:환경미화(畵) : 현대미술로 번역된 환경과 생태>
환경미화(畵)〉는 미래, 환경 보존에 대해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전시입니다.
권순창, 김태용, 정현철, 조윤서 4명의 작가는 자연과 생태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삶의 태도와 내면의 자세를 되묻고 있습니다.
본 전시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일깨우고 예술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