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중앙회장님과 방문단 일행은 파푸아뉴기니에 이어 22일 피지 수도 수바에 도착하였습니다.
피지 정부 관계자를 만나 지역개발 추진현황과 새마을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현황 등을 청취하고, 수도 수바에서 서쪽 32km 떨어진 나이마시마시마을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올 여름 대학동아리 해외봉사단이 머물며 봉사활동을 펼쳤던 곳이기도 합니다. 박영규 주 피지 대사님을 만나 피지 새마을운동 상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후 마우마을로 이동해 시범마을 사업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시범마을 주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자부심, 실천의지와 각오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곽대훈 중앙회장님은 피지 새마을운동의 향후 발전 방안과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디토카 농어촌개발 재난관리부 장관과의 면담도 가졌습니다. 부산에서 열렸던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이어 두번째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면담 이후 디토카 장관이 동행하여 살라나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사업 현장을 살피고 새마을사업을 추진했던 마을 지도자와 회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