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계 새마을 해외봉사단 발대식
14박15일 피지에서 대학생 50명 봉사 예정
- 7. 26.(금) / 새마을운동중앙회 제2강의실 (성남시 분당구 소재) -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26일(금) 본관 제2강의실에서 ‘2024 하계 새마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 지난 3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15일 동안 30명이 해외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포함 50명의 대학생들이 피지에 파견된다.
□ 피지에서 머무는 14박15일 동안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 보건교육,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교류 등 현지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올해 선발·위촉된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대학생 해외봉사단 50명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7월 22일부터 5박 6일 동안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 현황, 파견 국가의 문화와 역사, 자원봉사자 윤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해외봉사 활동을 위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 26일(금) 발대식에서는 해외봉사단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현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보건교육과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극, 댄스 등을 선보였다. 이날, 새마을 해외봉사단 대표는 새마을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구촌 공동체 일원으로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 김환학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발대식에서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과 폭넓게 소통·교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 세계 곳곳으로 새마을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귀국하는 날까지 해외봉사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대학새마을동아리를 구성해 2022년 5월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삼육대, 한밭대, 동아대, 경북대, 카이스트, 울산대, 제주대 등 전국 7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4개 대학새마을동아리(총2,400여 명)를 결성해 농촌일손돕기, 교육봉사, 소외계층 돌봄,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특색에 맞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