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SLF) 및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 개최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주제로 개최
-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 공유 위해 45개국 차관, 국장, 주한대사 등 참석
- 9월 4일(수) 오전 11시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9월 4일(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2024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lobal Saemaul Leadership Forum 2024’)와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Global SaemaulUndong Senior Officials Meeting 2024’)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한다.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 11회를 맞이한다.
*최근 개최 지역 : ‘16년 강원 평창, ’17년 부산, ‘18년 경기 성남, ’19년 경기 수원, ‘20년 미개최, ’21년 제주, ‘22·23년 서울
□ 지구촌 공동번영과 새마을운동의 세계적인 확산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온 해외 새마을지도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국가별 지역개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 이 자리에는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비롯하여, 잠비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안젤라 춈바 카완다미 차관, 파푸아뉴기니 필립 레오 차관, 솔로몬제도 농촌개발부 로티 바이세카베아 차관 등 지구촌 45개국의 고위급 공무원과 *SGL(Saemaul Undong Global League) 대표단, 새마을 협력관, 주한 외국대사, ODA유관기관 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 SGL : Saemaul Undong Global League(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 한국, 라오스, 몽골, 우간다 등 총 46개 회원국의 새마을운동 조직
□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는 참가국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2024년 지구촌 새마을운동 사업 및 활동 성과 영상 상영,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대회사, 우수사례 발표, 환영사, 축사, 지구촌 새마을운동 유공 포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 이날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DR콩고 농림부 국장,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협력관, 피지 마우마을 지도자, 우간다 세타마을 지도자, 파푸아뉴기니 주 행정관 등 5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연계로 이날 오후에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가 개최됐다. 지난해 부산에서 처음 개최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이후 올해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국장회의에서는 각국의 새마을 시범마을 모델화와 자생적 확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비(非)사업국가의 현지 적용 방안 등을 모색했다.
○ 9월 5일(목) 새마을운동중앙회 연수원에서는 국가별 새마을운동 우수사례와 지역개발 정책 사례, 국가별 농촌개발 정책 사례 및 새마을운동 접목 방안 등에 관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23.7.5. – 7.7. 부산) : 46개 새마을운동 협력국이 화합과 연대, 새마을운동 정신과 성공 경험 공유를 바탕으로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획기적인 도약과 미래 비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149개국 66,0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를 초청해 새마을운동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통해 라오스, 우간다 등 21개국에 102개 시범마을을 조성하여 마을환경개선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올해도 13개국에서 56개 시범마을을 조성해 새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 특히, 초청 연수 등 새마을 교육 연수 후 외부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시행한 *자생마을이 400개 이상 생겨났다.
* 자생마을: 새마을운동 현지연수, 시범마을 사례 전수 등 외부 지원 없이 마을 자체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추진 중인 마을
□ 새마을운동은 유엔개발정상회의(UNDP)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이행을 위한 최적 수단으로 선정되는 등 개도국 개발수요에 부합하는 모형(모델)으로 국제연합(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가 브랜드이다. 또한, 2013년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 “빈곤종식, 기아 종식과 지속가능한 농업” 등 17개 목표/’16~’30년의 개발협력 지침
※ 전 세계 개도국 농촌인구 32억 명 중 25%인 8억 명이 빈곤인구(’15, 세계은행)
□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을 도입하는 국가를 비롯하여 이미 추진하고 있는 국가에서도 주요 정책사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하고, “함께 잘사는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