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새마을운동을 배우다
캄보디아 시찰단, 새마을교육 통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 증진
- 2022.6.17. 새마을운동중앙회 -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17일(금) 중앙회 4강의실에서 ‘캄보디아 시찰단 1일 새마을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캄보디아 시찰단 1일 새마을교육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마을운동을 모범사례로 자국의 지역개발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 캄보디아 국회의원, 관료, 군장성, 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시찰단 60여명은 한국의 새마을운동 이론 교육과 영상 시청, 새마을역사관 관람으로 새마을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 캄보디아 시찰단은 민간 외교 사절로 캄보디아 군부대 및 학교, 지방 정부의 빈민촌 등에 쌀과 식료품, 의류, 생활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회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캄보디아와는 2009~2014년까지 새마을 시범마을사업을 진행하고, 2014년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방문해 캄보디아 농촌개발 정책에 관해 상호협력을 논의한 인연이 있다”며 “캄보디아의 농촌개발 정책과 1970년대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접목되면 캄보디아 국가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중앙회는 지난 2016년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aemaul Undong Global League)를 창립한 바 있다. 이에 캄보디아는 지난 2016년 정회원국으로 가입해 새마을운동과 접목한 농촌개발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는 세계 각 국의 새마을회를 하나로 연결해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구촌 곳곳의 새마을회원단체들이 연대해 자립적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