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 사는 지구촌’위해 한자리 모였다
- 2022. 7. 14.(목) 오전 10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살롱에서 -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후원하는 ‘주한 대사 초청 새마을운동 협력세미나’가 14일(목) 오전 10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살롱)에서 개최됐다.
□ 이 자리에는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 SGL(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 중 14개국 주한대사, 10개국 외교관, 29개국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온두라스, 잠비아, 미얀마, 남아공, 케냐,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동티모르,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파푸아뉴기니 등 총 14개국
□ 이번 세미나는 SGL(Saemaul Undong Global League·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회원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공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국가 간의 새마을운동 협력확대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세미나는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축사, 주한 동티모르 대사 축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기조강연, 국내·국외새마을운동 사례발표, 지구촌새마을운동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한국의 새마을운동은 농촌 마을에서 시작되어 도시, 직장, 학교로 확산돼 국가발전에 초석을 마련했다”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이 지구촌 모든 국가의 성장과 발전에 최적의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에서 “UN과 OECD는 새마을운동을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을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함께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73년부터 지금까지 148개국 6만여 명의 외국인이 새마을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새마을운동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오세아니아 등 10개국 42개 마을에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새마을정신을 공유한 46개국을 하나로 연결해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SGL(Saemaul Undong Global League·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을 2016년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