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
국민 독서 생활화에 앞장…지역문화 발전에기여
- 지난 16일(금)/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 -
□ 새마을문고중앙회(회장 박경수)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후원하고 대신택배, 환상의바다리조트가 협찬한 가운데 지난 16일(금)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를 중앙회 대강당(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서문화 생활화 운동을 통해 문화시민으로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국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 이번 대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새마을문고 활동을 결산 평가하며 종합평가부문(시도·시군구), 운영부문(새마을작은도서관, 재능기부동아리, 이동도서관), 독후감부문, 편지글부문으로 나뉘어 시군구 및 시도예선대회를 거쳐 16일(금) 중앙본선대회로 평가·시상했다.
□ 이날 문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문고중앙회 임원, 전국 독서문화운동가 및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 대회는 1부 식전행사로 취미교양교실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재능기부동아리 공연을, 2부 의식행사에서는 문고중앙회장 대회사,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격려사, 심사평, 부문별 최우수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 우수 편지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박경수 새마을문고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2023년도는 가정과 학교에서 독서생활화, 현장문화활동을 강화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확대와 1읍면동 1재능기부활동으로 독서생활화를 실천화하는 문고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히며 “우리 생활에 ‘새마을문고운동’이 더욱 뿌리 깊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문고운동은 국민의 독서 생활화에 앞장서고 지역문화를 차원 높게 발전시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문고가족 여러분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민독서경진대회는 1981년 내무부의 후원으로 제1회 대회를 개최해, 제7회 대회부터 대통령기로 승격한 이래 올해로 42회를 맞이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는 61년 동안 전국 곳곳의 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식전달, 주인의식계몽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추진하며 지역단위 지식사회운동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