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기념식 개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주제로
- 4. 20.(목) 오전 11시 /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 -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4월 20일(목) 중앙회 대강당(경기 성남)에서 열렸다.
○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 제정되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의 장으로 매년 개최해 왔다.
□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라는 비전을 널리 알리고,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연대와 협력 등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 자리에는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페데리코 알베리토 쿠에요 카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를 비롯한 40개국 주요 외국대사, 전국 새마을회장단, 대학새마을동아리 지도교수와 학생 등 470여명이 참석했다.
□ 이번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 먼저,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좌종국 부산광역시 북구협의회장 등 10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새마을기념장 및 우수지역 지부·지회 등에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이 수여됐다.
○ 이어서 참석자들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새롭게 새기고,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2023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23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 강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새마을운동 조직의 역량 강화 등을 설정했다.
○ 이를 위해 청년(MZ)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전국 59개 대학에 새마을동아리를 구성하고,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 또한, 전국 180만 새마을지도자들과 회원들은 취약계층 돌봄과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주미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산불, 침수 등 대현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오는 7월 4일(화)부터 7월 7일(금)까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새마을운동의 국제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회원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결집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aemul Umdong Global League): 2016년 창립, 총 46개 회원국의 새마을운동 조직.
□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라 안팎의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