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피지 새마을운동 현장 모니터링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취임 후 첫 행보,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 2개국 순방
9. 16. ~ 9. 27. 각국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확산 견인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9월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파푸아뉴기니와 피지 두 국가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새마을운동의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촌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앞장선다.
□ 이를 위해 16일 출국한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파푸아뉴기니에 도착한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파푸아뉴기니 중앙정부 국가기획감독부 차관과 만나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소개하고, 정부차원의 새마을운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
□ 같은 날,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강호증 주 파푸아뉴기니 대한민국 대사를 찾아 일선 외교현장에서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 가능한 파푸아뉴기니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지역 현황에 관한 정보를 나누었다. 이어 곽 회장은 파푸아뉴기니 새마을운동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한 대사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 파푸아뉴기니는 2018년부터 4개의 시범마을 조성하여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지난해 2022년 5개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19일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 시범사업 결과를 확인·평가하고, 2024년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데 따른 애로사항을 청해 듣고 격려했다.
□ 9월 20일 파푸아뉴기니 고로카에서 열린 새마을포럼에는 이스턴하이랜드 주지사, 국가기획감독부 장·차관, 국회의원, 강호증 대사, 시범마을 지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하였으며,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새마을운동 확산을 강조하였다.
□ 이후, 수도 포트모르스비로 이동해 파푸아뉴기니 마라페 총리를 예방했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마라페 총리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비롯한 협력관계가 한층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페 총리도 파푸아뉴기니 운가이베나 지역농촌개발 프로그램과 새마을운동을 접목하여 국가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피지로 이동해 9월 22일 농어촌개발부 장관과 새마을 신규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이어 주 피지 대한민국 대사관과 3개의 시범마을을 방문한다.
□ 파푸아뉴기니 새마을운동은 한국 교민에 의해 처음 이스턴하이랜드 주에 소개되었고, 2012년 한국에서 새마을교육을 수료한 연수생들이 이스턴하이랜드 주 10여 개 마을에서 새마을운동을 처음 시작하였다. 피지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6명이 새마을교육을 수료하였으며, 2020년부터 3개의 시범마을에서 새마을사업을 시작하였다.